경기도,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실현할 민선 8기 공약 확정

작성자
경기지기
작성일
2023-01-09 16:24
조회
10512
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295개 공약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공약에는 예술인기회소득, 경기청년갭이어 및 경기청년사다리, 경기도 베이비부머 재도약 지원 등 기회패키지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경기국제공항 추진, GTX 연장 및 신설 등의 주요 사업도 공약으로 확정됐다.

경기도는 도정 핵심 가치인 ‘혁신·기회·통합’을 바탕으로 ▲더 많은 기회(민간의 혁신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도정) ▲더 고른 기회(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정) ▲더 나은 기회(가치 있는 미래의 삶을 약속하는 도정) 3대 비전 9대 분야 295개 실천 과제를 민선8기 공약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공약 실천을 위해 도는 국비 5조 166억 원과 도비 8조 865억 원을 포함해 총 38조 4,4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경기국제공항 추진, 접경지대 규제완화와 같은 사안은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서울대병원 건립 지원(시흥시)과 같은 지역 공약의 조기 달성을 위해서는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 첫째, ‘더 많은 기회’ 실현을 위해 도는 성장의 기회가 풍부한 경기, 주택․교통․일자리가 유쾌한 경기, 문화․예술․여가가 일상이 되는 경기 등 3대 분야 116개 실천 과제에 3조 85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 둘째, ‘더 고른 기회’ 실현을 위해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경기, 미래세대의 기회가 보장되는 경기, 북부에 변화와 평화의 기회를 만드는 경기 등 3대 분야 102개 실천 과제에 3조 1,49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 셋째, ‘더 나은 기회’ 실현을 위해 도는 소통과 협치로 만드는 자치 경기, 기후위기 대응으로 지속가능한 경기, 사회적 가치와 평등한 기회가 보장되는 경기 등 3대 분야 77개 실천 과제에 1조 8,5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공약사업의 추진현황, 공약이행 평가결과 등을 도민에게 알리는 한편 분기별로 공약사업 이행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차질 없이 공약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를 바꿔서 대한민국을 바꿔보자는 생각을 공약에 담았다”며 “모두에게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차질 없이 공약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 민선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의 제안과제를 바탕으로 실국토론회, 도민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의 공약과제 조정, 전문가 자문, 도정혁신위원회 논의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공약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목록보기
전체 95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955
“기후위기로부터 도민을 안전하게” 경기도-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2027년까지 기후취약계층 600가구에 냉난방기 설치 추진
경기지기 | 2025.07.08 | 조회 611
경기지기 2025.07.08 611
954
김동연 지사,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 만나 “국제 환경 변화 속 일본과의 협력 중요”
경기지기 | 2025.07.02 | 조회 820
경기지기 2025.07.02 820
953
폭염특보 확대에 김동연 경기도지사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 안전보호대책 강화, 시군에 특별지시
경기지기 | 2025.07.02 | 조회 810
경기지기 2025.07.02 810
952
김동연 지사의 세가지 메시지
경기지기 | 2025.06.30 | 조회 866
경기지기 2025.06.30 866
951
대한민국 기후민주주의 첫 사례. ‘경기도 기후도민총회’ 출범
경기지기 | 2025.06.30 | 조회 875
경기지기 2025.06.30 875
950
김동연 “기후위기 대응 실천하는 분들이 ‘조용한 영웅’”
경기지기 | 2025.06.30 | 조회 688
경기지기 2025.06.30 688
949
경기도, 7월 1일 의정부 똑버스(DRT) 개통. 김동연 지사 취임 3주년 시점, 300대 도입 약속에 근접... 현 267대
경기지기 | 2025.06.29 | 조회 778
경기지기 2025.06.29 778
948
김동연, “유리천장 깨기, 공직사회부터 실천했다. 보이지 않는 차별 아직 많아. 여성 리더들과 함께 노력할 것”
경기지기 | 2025.06.26 | 조회 718
경기지기 2025.06.26 718
947
김동연, ‘호국보훈의 달’ 보훈단체장 만나 “참전명예수당 인상, 경기도 독립기념관 설립 등 역사 바로 세우기와 보훈가족 예우에 최선”
경기지기 | 2025.06.23 | 조회 711
경기지기 2025.06.23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