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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안전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다짐과 약속의 공간

작성자
경기지기
작성일
2025-03-26 19:09
조회
2801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다짐과 약속의 공간  경기도는 오늘(26일) 세월호 유가족 대표, 이민근 안산시장, 관련 기관과 시민단체 대표 등 150여 명과 함께 안산 단원구에 위치한 ‘안산마음건강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안산마음건강센터’는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하는 기관으로, 4·16세월호참사 피해자 등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안산마음건강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이 위탁으로 관리하여 48명의 전문 인력(전문의, 간호사, 전문요원, 사회복지사 등)이 심리지원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존에는 ‘안산온마음센터’라는 이름으로 세월호 피해자 심리지원을 해 왔지만, 안산마음건강센터로 확장하여 이전함에 따라 기존 심리지원의 기능에서 정신건강의학과와 가정의학과 진료까지 기능을 확대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안산마음건강센터’는 세월호 피해자뿐만 아니라 재난피해자, 정신건강의학과와 가정의학과 진료를 원하는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된 공간입니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동연 지사는 “지난 11년간 세월호 유가족과 생존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던 안산온마음센터가 오늘 안산마음건강센터라는 이름으로 사회적 참사와 각종 재난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전문센터로 거듭난다”며 “우리 세월호 아이들이, 또 희생자들이 우리에게 남겨준 유산이다. 그 유산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경기도가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그 후의 모든 사후까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다짐과 약속의 공간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산마음건강센터’의 종합적인 의료·심리지원 서비스로 경기도는 ‘안산마음건강센터’가 세월호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치유를 넘어,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트라우마 치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4.16생명안전공원’이 내년까지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12주기에 맞춰 생명과 안전이라는 의미를 담아 도민께 개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