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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4.5일제 출항! 국민의 일주일을 바꾸고 싶습니다

작성자
경기지기
작성일
2025-06-19 16:24
조회
798
#경기도형 4.5일제 출항! 국민의 일주일을 바꾸고 싶습니다!  오늘(19일) 경기도 4.5일제 참여기업과의 업무협약 및 타운홀미팅이 열렸습니다. 경기도 4.5일제란 기업이 노사 합의를 통해 주4.5일제, 주35시간제, 격주 주4일제, 혼합형 중 하나를 선택해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를 통해 임금 축소 없는 선택형 노동시간 단축을 실시해 건강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지원하는 것이 사업 목표입니다.  타운홀미팅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주5일제를 시행한 해인 2002년도의 신문광고를 거론했습니다.   “그 때는 주5일제 하면 경제 망친다고 했다.”  지금 생각하면 실소를 금할 수 없는 말이죠. 안정적으로 제도가 정착된 지금, 이제 주5일제에 버금가는 노동시장과 우리 국민의 노동에 한 획을 긋는 사업을 경기도가 하게 된 것입니다.  특히 더 중요한 지점은,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이야기한 4.5일제가 새 정부의 공약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경기도의 이번 4.5일제 사업은 국가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훌륭한 시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란 점에서 더 큰 가치가 있습니다.  경기도는 성공적인 시범사업 수행을 위해 기업에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26만 원의 임금보전 장려금을 지급하고, 기업당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공정 개선 컨설팅, 근태 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기업측 대표들의 경험담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경기도형 4.5일제’ 시행 후 ‘저녁 있는 삶’이 가능해졌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IT업체인 주식회사 ‘둡’에서는 “특히 아이를 가진 직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올라갔다. 저같은 경우 아침에 나올 때 아이한테 ‘아빠 내일 봐’, 이런 소리를 듣기도 했는데, 지금은 저녁에 아이하고 같이 시간을 (더 많이)보낼 수 있어 아이도 만족하고 저도 만족하고, 일도 잘된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경기도가 시작하니까 대한민국도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믿는다”면서, “대한민국에 새로운, 좋은 정책의 시작과 견인은 경기도가 한다는 그런 자부심을 가지고, 성공적으로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주4.5일제 도입으로 우리 국민의 일주일의 생활을 바꿔보고 싶다”면서, “앞으로 새 정부와 함께 4.5일제 정착과 전국 확산을 위해 의논하고 협의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