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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을 실천하는 분들이 ‘조용한 영웅’입니다

작성자
경기지기
작성일
2025-06-30 19:07
조회
193
#기후위기 대응을 실천하는 분들이 ‘조용한 영웅’입니다  오늘(30일) 시흥에코센터에서  ‘경기도 기후도민총회’가 열렸습니다.  ‘경기도 기후도민총회’는 국내 최초의 법제화된, 그리고 직접민주주의 방식으로 기후정책에 대한 숙의와 공론화를 위해 만들어진 기구라는 값진 의미가 있습니다.   ‘기후도민총회’를 위해 경기도는 지난 6월 9일부터 20일까지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통한 신청과 RDD(무작위 전화 걸기) 방식을 통한 방법을 병행해 회원을 모집했습니다.  회원은 RDD 방식 응답자 340명과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통해 신청한 4,159명 가운데 나이·성별·직업·학력·거주지 등을 다양한 사항을 고려하여 최종 120명을 무작위로 선정했습니다. 무작위 선정은 과거 유사하게 운영된 프랑스나 영국 기구의 성격을 적극 참고했습니다.  #위대한 집단지성의 힘을 믿습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국 한 도시에서의 집단지성 사례를 인용하며 “제아무리 공부를 많이 했고, 제 아무리 높은 자리에 있었고, 제 아무리 세상을 바꿀 묘책이 있다고 해도 한 사람이나 일부 소수의 사람에게서는 그런 대책이 나오지 않는다. 집단지성에서 나온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동연 지사는 “기후위기 대응의 성공의 키는 결국 우리 시민과 국민 생활 속에 (정책이) 체화가 되어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바뀌는 것”이라며 “그것을 실천하시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조용한 영웅”이라고 말했습니다.  #경기도가 ‘기후아젠다’를 선도합니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에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의 ‘온라인 여론조사’ 패널인 도민 8,577명을 대상으로  ‘새 정부에 도민이 바라는 10대 기후아젠다’를 조사하고 소개했습니다.  10대 기후아젠다는 ▲정부 조직개편 ▲재생에너지 확대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는데요. 이어 ▲순환경제 활성화 ▲탄소중립 신산업 발굴·육성 ▲국민의 기후정책 참여 확대 등도 새 정부에서 우선적으로 다뤄야 할 기후아젠다로 선정됐습니다.  경기도는 기후환경에너지국 설립, 경기RE100, 1회용품 제로 및 다회용기 활성화, 기후테크 스타트업 발굴·육성 등 8개를 이미 시행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본적 자세가 확실하게 잡혀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시민의회를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면서, 탑다운 방식의 결정과 진행이 아닌 직접민주주의에 기반한 우리 시민들의 정책 제안과 공론의 장, 숙의의 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김동연 지사는 “새로 출범한 정부에서 기후정책을 포함해서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하고 있는 많은 정책을 새 정부가 많이 반영을 하고 있다”면서, 경기도는 새 정부가 성공하는데 있어 제1의 국정파트너로서 열심히 저희들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대한민국이 기후악당 국가에서 기후 선도국가로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