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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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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존경하는 1,420만 경기도민께

작성자
경기지기
작성일
2025-07-02 18:37
조회
417



사랑하고 존경하는 1,420만 경기도민께

도민여러분의 희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경기도지사로 첫발을 내디딘지
오늘로 1,095일, 꼭 3년이 됐습니다.

숫자보다 '사람'을 보려 했고
경제지표의 개선보다는
삶이 나아지는 변화
만들고자 했습니다.

긴급복지 핫라인, 360도 돌봄,
간병 SOS 프로젝트.

사람사는 세상의 온기를
도민여러분과 함께 높였습니다.

기회소득, 청년기회패키지,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기회의 씨앗이 희망의 숲을
이뤄낸다는 것도
도민여러분과 함께 증명해 냈습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경기RE100,
기후보험, 기후위성,
기후펀드, 동물복지.

새로운 도전과제를 오히려 기회로 삼고,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갔습니다.


"경기도가 있어 다행이다."


지난 3년간 경기도지사로서 들었던 말 중
가장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던 말입니다.
중앙정부의 거센 역주행 속에서도
경기도가 중심을 잡고 민생과 미래를 향해
정주행을 한 것에 대한
평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말은 제가 아닌,
우리 도민들께서 들어야 할 말입니다.

도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
때로는 따끔한 질책 덕분에
우리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3년 전 취임할 때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전히 민생은 어렵고
삶의 현장은 절박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먹고 사는,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사람중심경제,
'휴머노믹스'를 구현하겠습니다.

도민들 각자가
감당해야 할 삶의 무게를
경기도가 함께 짊어지는 구도를
만들겠습니다.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제 자신에게 늘 묻습니다.

그럴 때마다
출마선언문을 다시 되새깁니다.

"도민의 삶을
제대로 바꾸기 위해,
더 나아가 경기도를 바꿔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

그런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 삶의 현장에
더 깊이 들어가겠습니다.

도민들께서
진짜 내 삶이 바뀌고,
경기도가 제대로 바뀌고있구나, 라고
체감하실 수 있는 변화를
꼭 만들겠습니다.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만드는 데에
도민 여러분, 함께 갑시다.

2025년 7월 1일

경기도지사 김 동 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