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소식
도지사 보도자료

도지사 보도자료

김동연 지사, 주한캐나다 대사 만나 경제협력 강화 논의

작성자
경기지기
작성일
2025-02-07 17:14
조회
5303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 캐나다 대사와 만났다.

최근 미국 행정부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고율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가 시행일 하루 전인 2월 3일, 한 달간 이를 유예하는 조치를 결정한 바 있다. 또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 전반에 10% 추가 보편 관세를 부과한 데 대해 중국이 오는 10일부터 석탄·석유 등 일부 미국산 수입품에 10∼15% 관세를 추가로 물리는 이른바 보복 관세를 예고한 상태다.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고율 관세가 실현될 경우 이 지역에 생산공장을 둔 한국 기업들, 특히 전기차·배터리 업종의 경우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런 상황에서 최근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는 점에서 이날 만남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에서 두 사람은 당초 예정된 40분을 넘겨 2시간 가까이 캐나다와 한국 간의 깊고 폭넓은 문화·경제적 유대를 확인하였다. 두 사람은 또한 산불대응과 같은 상황에 있어 데이터 공유, 역량 강화 그리고 공동 기술개발 방안, FTA 체결 10주년을 맞은 한국과 캐나다 발전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경기도, 한국과 캐나다와의 관계에 있어서 그동안 얘기했던 모든 것들이 잘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런 관계가 한 층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모휘니 대사는 “캐나다는 경기도와 어떤 비즈니스에든 열려 있고 대화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캐나다는 ’22년 9월 모휘니 대사의 대사대리 시절 경기도 방문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왔다. ’23년 5월에는 쥐스탱 트뤼도 총리 및 모휘니 대사가 김동연 지사와 함께 가평전투지 숲길 조성 기념행사에 참석해 양국의 협력을 공고히 한 바 있다.

특히 경기도와 자매지역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와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3년 5월 데이비드 이비 BC주 수상이 경기도를 방문하여 자매결연 4차 실행계획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해 5월에는 김 지사가 BC주를 방문해 자넷 오스틴 주총독과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과의 면담을 통해 더욱 심도 있는 교류를 모색했다.
목록보기
전체 92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923
김동연 지사 “기후테크는 미래먹거리이자 기회.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경기지기 | 2025.03.14 | 조회 1847
경기지기 2025.03.14 1847
922
포천 오폭사고 현장 다시 찾은 김동연 지사 “피해주민에 재난위로금, 일상회복지원금 지급할 것”
경기지기 | 2025.03.14 | 조회 1827
경기지기 2025.03.14 1827
921
서울~양평 고속도로 감사 결과에 대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입장문
경기지기 | 2025.03.13 | 조회 2315
경기지기 2025.03.13 2315
920
‘8조2천억’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착공. 2030년 준공 예정
경기지기 | 2025.03.11 | 조회 2358
경기지기 2025.03.11 2358
919
경기도, ‘신축 아파트 80만호’ 대상, 신재생에너지·AI첨단기술로 전기·냉난방비 ↓
경기지기 | 2025.03.11 | 조회 2328
경기지기 2025.03.11 2328
918
김동연 지사, ‘경기도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 발표
경기지기 | 2025.03.11 | 조회 1899
경기지기 2025.03.11 1899
917
김동연 지사, “포천 특별재난지역 선포 환영…조속한 주민 일상 회복 이뤄져야”
경기지기 | 2025.03.10 | 조회 1839
경기지기 2025.03.10 1839
916
“우리가 되찾은 빛, 제대로 반듯하게” 경기도, ‘광복 80주년, 대한민국 역사 바로 세우기’ 16개 사업 추진한다
경기지기 | 2025.03.10 | 조회 1696
경기지기 2025.03.10 1696
915
김동연 지사, ‘간병 SOS 프로젝트’ 첫 수혜자 만나 격려
경기지기 | 2025.03.10 | 조회 1571
경기지기 2025.03.10 1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