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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예보 앞두고 신안산선 복구 현장 찾은 김동연 “지나침이 모자람보다 낫다는 각오로 대비. 올해도 인명피해 없도록 잘 대처” 당부

작성자
경기지기
작성일
2025-06-19 18:56
조회
848
20일 중부지방에 호우경보급 폭우가 예보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4월 붕괴사고가 발생했던 신안산선 복구 현장을 찾아 호우 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31개 시장군수와 영상회의를 열고 시군별 호우 대응상황도 확인했다.

김 지사는 이날 복구 현장 소방지휘버스에 마련된 시스템을 통해 31개 시장 군수와 함께 여름철 재난 대비태세 점검을 주제로 긴급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희생자 애도와 부상자 쾌유 및 인근 주민의 일상회복을 기원하며 회의를 시작한 김 지사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내일부터 주말까지 집중 강우 예보가 있다. 오늘 신안산선 매몰 현장에 특별히 온 것은 강우로 인해 이곳 현장에 여러 가지 추가 피해 가능성이라든지 대처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하기 위해서다”라며 “그동안 각 시군에서, 공직자 여러분들께서 촘촘하게 대비를 잘해 주셔서 작년, 재작년 여름철 풍수해 인명피해가 전혀 없다. 노고에 깊은 감사 말씀드리고, 올해도 잘 대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금 경기도에 7,554개 건설공사장이 있다고 한다. 공공이 3천여 개, 또 민간이 4,300개가 넘는 건설공사장이 있는데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로에 토사나 낙엽을 제거하는 등 배수로 정비를 철저하게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지나침이 모자람보다 낫다’는 각오로 재난대처에 조금 더 과잉대응이라고 할 정도의 대응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도와 시군이 함께 과감한 재정투입과 선제적 조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그동안 재난관리기금을 집중 투입해 지하차도, 또 반지하, 하천변, 산사태 등 위험시설 개선에 총 2천억 원을 투입했다. 전국 최초로 ‘일상회복지원금’과 ‘특별지원구역’을 제도화해서 대형재난 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은 물론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중 도의회 협력을 받아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라며 “또 하나 좋은 소식은 시군에 지표투과레이더 탐사지원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국비 확보를 마쳤고 도에서도 이번 6월 추경을 통해 탐사사업을 즉시 시행할 예정에 있기 때문에 땅꺼짐과 지하공사현장에 대한 사전 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탐지하고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재난 대응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벌써 여름 더위가 시작됐고 극한호우와 같은 이상기후가 심화되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대비를 부탁드린다”면서 “그동안 견지해 왔던 현장 중심의 신속 판단과 과감한 실행이라는 경기도 재난 대처 원칙을 가지고 이번 주말 집중호우뿐만 아니라 앞으로 장마철 우기에 대비하는 데 모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4월 붕괴사고 발생당시 두 차례 신안산선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이날 세 번째로 현장을 찾아 복구 현황도 점검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비상대비’ 단계를 신설하고,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를 활용한 재난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2025년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추진 중이다.

‘비상대비’는 사전 예비특보 및 특보 없이 발생되는 극한호우 등의 위험기상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본격적인 가동 이전 ‘비상대비’ 단계를 신설해 촘촘한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시군에 있는 CCTV 17만 대를 통합해 운영 중인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는 사물인터넷(IoT) 재난감지 센서, 정보통신기술(ICT) 차단‧통제 장비 등 재난관리시설을 연계해 광역 차원의 촘촘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IoT 재난감지센서 851개소, ICT 지하차도 차단시설 121개소 등 재해위험지역과 재난취약시설을 유형별로 묶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시 전담 감시 인력을 배치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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