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소식
도지사 보도자료

도지사 보도자료

김동연 경기도지사 “해양레저산업의 중심 경기도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만들 것”

작성자
경기지기
작성일
2023-03-03 17:44
조회
1337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에서 “해양레저 산업의 중심 경기도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1년에 한 번이라도 낚시 가는 인구가 1천만 명이라고 하는데 낚시박람회와 경기국제보트쇼가 함께 열리게 돼 대단히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해양레저 시장 규모는 제1회 보트쇼가 개최된 2008년 이후에 약 35배가 성장했다. 육상교통에서의 하이테크 기술이 해양레저산업으로까지 적용되면서 세계 해양레저산업 소비시장 진출 기회도 크게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대한민국 제4차 산업의 허브다. 정보기술(IT)과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빅데이터, 모빌리티 등 모든 새로운 산업의 중심, 대한민국 산업의 모든 심장이 경기도에 있다. 동시에 경기도는 국내 최대의 해양레저 소비시장이자 해양레저 활동의 최적지”라며 “하이테크 기술 산업의 중심지인 경기도에서 앞으로 해양레저 분야의 친환경 하이테크 성장을 견인하길 기대한다. 이는 관광산업, 지역경제 활성화, 또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기도에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리고 있다. 모든 중요한 산업, 기업, 새로운 인력들이 경기도로 몰려오고 있다”며 “경기도는 경기도와 수도권 지역을 벗어나 대한민국의 해양레저 산업 발전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해양레저산업의 중심 경기도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경기국제보트쇼’는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저변확대와 판로 확대를 위해 2008년부터 열린 행사로 올해로 16회째를 맞는다. 국내 최대 낚시 전시회인 한국낚시박람회와는 2022년부터 동시 개최해오고 있다.

작년 대비 1.5배 넓게 확보한 3만 2,157m2 규모의 고양시 킨텍스(KINTEX) 실내 전시장에서는 세일링 요트·고무보트·서프보드 등 150여 척의 레저 선박, 엔진·부속·차량용 견인 장치 등 장비·용품과 카라반·캠핑카 등 해양레저관광과 접목한 대중 아웃도어 제품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첨단기술·친환경 특별관이 운영된다. 상용 선박을 중심으로 연구개발과 국제표준화가 진행 중인 자율운항 기술의 레저 선박 접목 가능성과 비전 제시를 위해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사가 참여하는 한편, 시험용 선박도 행사장에 옮겨 전시할 예정이다. 전기 엔진·배터리 등 친환경 레저 선박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국내 강소기업 제품도 국내·외 기업 관계자와 대중에게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바이어의 대면 상담도 재개된다. 상담회는 사전 신청·조율을 통해 온라인 영상회의로도 진행되지만, 영국·호주·싱가포르 등 해외기업이 전시관을 직접 방문해 국산 레저 장비 업계를 둘러보고 구매·계약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해양레저산업의 기술혁신을 통한 시장선도의 기회’, ‘안전한 해양레저 기반 마련을 위한 해양레저 교육의 중요성’ 등의 국제컨퍼런스와 ‘세일보트 엔진 알아보기’ 등 40개가 넘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오픈컨퍼런스가 세 개의 컨퍼런스 장소에서 진행된다.

이 밖에도 ‘최운정 낚시프로의 도슨트 투어’와 ‘루어낚시 기술 및 캐스팅 시연’ 등 대형풀장 체험 이벤트가 다양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계획과 내용은 경기국제보트쇼 누리집(www.kibs.com)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주영·김승수 국회의원, 해양수산부 이시원 해양정책관 및 최현호 어업자원정책관, 김오영 한국낚시협회장, 서태범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총장, 이덕화 해양수산부 낚시홍보대사, 우일국 대우조선해양 상무, 김현조 삼성중공업 상무,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및 장대석·박명원·이오수·이은주·임상오·최만식·오준환 도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목록보기
전체 67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653
경기도, 해외연수 기회 제공하는 사다리 프로그램 청년→청소년까지 확대
경기지기 | 2024.02.21 | 조회 2167
경기지기 2024.02.21 2167
652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상담접수 1만 명 돌파
경기지기 | 2024.02.19 | 조회 2133
경기지기 2024.02.19 2133
651
김동연 지사, “주간업무보고서 작성은 행정력 낭비” 레드팀 쓴소리에 개선 지시
경기지기 | 2024.02.14 | 조회 2160
경기지기 2024.02.14 2160
650
김동연 지사, "지방시대 연다는 윤 대통령, 국토균형발전 진정성 있다면 북부특자도에 답해야"
경기지기 | 2024.02.14 | 조회 2145
경기지기 2024.02.14 2145
649
경기도, 북부청사에 태양광발전소 건립. 주민참여형 공공기관 RE100 첫 결실
경기지기 | 2024.02.14 | 조회 2118
경기지기 2024.02.14 2118
648
경기도, 국가 대신 3월부터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해발굴’ 직접 추진
경기지기 | 2024.02.13 | 조회 2659
경기지기 2024.02.13 2659
647
경기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확대 시행
경기지기 | 2024.02.13 | 조회 2661
경기지기 2024.02.13 2661
646
경기도, ‘경기청년 사다리프로그램’ 시군과 협력해 11개 대학에 330명 보낸다
경기지기 | 2024.02.07 | 조회 3171
경기지기 2024.02.07 3171
645
김동연 지사 “일자리 활성화로 안산 반월산단 재도약 계기 만들 것”
경기지기 | 2024.02.06 | 조회 3215
경기지기 2024.02.06 3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