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보도자료
김동연 지사, ‘간병 SOS 프로젝트’ 첫 수혜자 만나 격려
작성자
경기지기
작성일
2025-03-10 09:08
조회
13636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노인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횟수 제한 없이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첫 수혜자를 만나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7일 수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수혜자 A씨(73)와 배우자인 B씨(73·여)를 만나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간병의 어려운 점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A씨는 2012년 상세불명의 수두증과 뇌종양 진단을 받은 이후 보행장애, 인지저하, 시각장애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간병이 필요한 상황이다. B씨는 지난 13년간 간병을 전담하고 있으며, 24시간 간병이 필요한 현실 속에서 극심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야간 간병까지 혼자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경제활동도 불가능한 상태다.
B씨(73·여)는 이날 김 지사에게 생계비 미지급 문제, 병원비·장례비 부담 등에 대해 호소하며 “일을 할 수 있는데도 일을 할 수 없고 제한이 너무 많고 그런 게 너무 힘들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저희가 도울 수 있는 방법들, 의료보험이나 일 문제를 포함해서 종합적으로 다 같이 검토해서 최대한 도움을 드리는 길을 찾겠다”며 “모든 게 한꺼번에 다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지장 없도록 저희가 방법을 찾을 테니까 기운 내세요”라고 위로했다.
이어 “A씨처럼 간병을 신청하는 분들은 대부분 다른 어려움도 많을 건데, 다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시군과 같이 추진해 달라”고 자리를 함께한 김하나 복지국장에게 지시했다.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는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도는 지난 2월 20일부터 사업 접수를 시작했으며, 간병사실확인서 등 심사를 거쳐 지난 4일 A씨를 첫 수혜자로 확정했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현재 화성, 남양주, 광명 등 15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원이 필요한 경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오는 3월 17일부터 온라인(경기민원24)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2025년 이후 발생한 간병에 대해 횟수 제한 없이 연 120만 원까지 지원되며, 이를 통해 도민의 간병비 부담을 완화하고 간병으로 지친 가족에게 잠시나마 일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간병국가책임제 비전발표를 통해 “한 사람이 쓰러지는 순간 가족의 삶까지도 그 자리에서 멈춰버리는 비극을 국가가 해결해야 한다”며 국민건강보험 의료급여 항목에 간병급여 포함, 재택의료·재가요양 인프라 확충, 365일 주야간 간병시스템 도입, 간병인 처우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간병국가책임제 4대 전략’을 제안했다.
김동연 지사는 7일 수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수혜자 A씨(73)와 배우자인 B씨(73·여)를 만나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간병의 어려운 점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A씨는 2012년 상세불명의 수두증과 뇌종양 진단을 받은 이후 보행장애, 인지저하, 시각장애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간병이 필요한 상황이다. B씨는 지난 13년간 간병을 전담하고 있으며, 24시간 간병이 필요한 현실 속에서 극심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야간 간병까지 혼자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경제활동도 불가능한 상태다.
B씨(73·여)는 이날 김 지사에게 생계비 미지급 문제, 병원비·장례비 부담 등에 대해 호소하며 “일을 할 수 있는데도 일을 할 수 없고 제한이 너무 많고 그런 게 너무 힘들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저희가 도울 수 있는 방법들, 의료보험이나 일 문제를 포함해서 종합적으로 다 같이 검토해서 최대한 도움을 드리는 길을 찾겠다”며 “모든 게 한꺼번에 다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지장 없도록 저희가 방법을 찾을 테니까 기운 내세요”라고 위로했다.
이어 “A씨처럼 간병을 신청하는 분들은 대부분 다른 어려움도 많을 건데, 다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시군과 같이 추진해 달라”고 자리를 함께한 김하나 복지국장에게 지시했다.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는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도는 지난 2월 20일부터 사업 접수를 시작했으며, 간병사실확인서 등 심사를 거쳐 지난 4일 A씨를 첫 수혜자로 확정했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현재 화성, 남양주, 광명 등 15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원이 필요한 경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오는 3월 17일부터 온라인(경기민원24)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2025년 이후 발생한 간병에 대해 횟수 제한 없이 연 120만 원까지 지원되며, 이를 통해 도민의 간병비 부담을 완화하고 간병으로 지친 가족에게 잠시나마 일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간병국가책임제 비전발표를 통해 “한 사람이 쓰러지는 순간 가족의 삶까지도 그 자리에서 멈춰버리는 비극을 국가가 해결해야 한다”며 국민건강보험 의료급여 항목에 간병급여 포함, 재택의료·재가요양 인프라 확충, 365일 주야간 간병시스템 도입, 간병인 처우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간병국가책임제 4대 전략’을 제안했다.
전체 1,045
|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 1027 |
김동연, “옥현일 군이 도운 할머니가 우리 어머니, 할머니” 민생경제 현장투어 중 동두천중학교 방문해 ‘선행 중학생’ 옥현일 군 표창
경기지기
|
2025.10.19
|
조회 6813
|
경기지기 | 2025.10.19 | 6813 |
| 1026 |
동두천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 나선 김동연,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경기북부 바꿀 게임체인저”
경기지기
|
2025.10.19
|
조회 4380
|
경기지기 | 2025.10.19 | 4380 |
| 1025 |
김동연 지사, 캄보디아 파견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전원 조기 귀국 결정
경기지기
|
2025.10.19
|
조회 4363
|
경기지기 | 2025.10.19 | 4363 |
| 1024 |
김동연, “연천은 지붕없는 박물관, 관광의 요람으로” 경기도-연천군, 세계 구석기 엑스포 공동 개최 추진
경기지기
|
2025.10.19
|
조회 4372
|
경기지기 | 2025.10.19 | 4372 |
| 1023 |
연천서 여덟 번째 민생투어 나선 김동연,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재난대응 패러다임 바꾸는 계기될 것”
경기지기
|
2025.10.19
|
조회 4380
|
경기지기 | 2025.10.19 | 4380 |
| 1022 |
김동연, “반크와 글로벌 AI 대사 양성 등 생성형 AI 오류 공동 대응 협력”
경기지기
|
2025.10.19
|
조회 4006
|
경기지기 | 2025.10.19 | 4006 |
| 1021 |
김동연, 추석 연휴 첫 날 전통시장 돌며 민생 현장 챙겨 “하반기 통큰세일에 20억 추경 추가 확보. 많은 도민이 전통시장 찾도록 하겠다”
경기지기
|
2025.10.19
|
조회 3969
|
경기지기 | 2025.10.19 | 3969 |
| 1020 |
김동연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에서 제3벤처붐 일으킬 것”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 개막
경기지기
|
2025.10.19
|
조회 3980
|
경기지기 | 2025.10.19 | 3980 |
| 1019 |
김동연 지사 “협상 타결 전에 첫차 운행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경기지기
|
2025.10.19
|
조회 3974
|
경기지기 | 2025.10.19 | 397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