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김동연 경기도지사 “도민 삶의 질 향상 위해 힘 합쳐 해결해야”… 용인․성남 ‘고기교 갈등’ 현장 방문

작성자
경기지기
작성일
2022-07-19 19:02
조회
10598
[담당부서 : 경기도 민관협치과 갈등조정팀 길경민 주무관(031-8008-5483)]
○ 김동연 경기지사, 고기교 재가설 용인시-성남시 간 갈등 현장 방문
- 주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생활밀착형 갈등 해결의 중요성 강조
- 도-용인시-성남시 간 ‘고기교 주변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상생협약’ 체결 예정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용인시와 성남시가 갈등을 빚고 있는 고기교 현장을 방문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관계 기관 간 상생협약을 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도민들 삶의 질 향상하는 데 용인시가 어디 있고 성남시가 어디 있겠느냐. 협치든 연정이든 결국은 도민들의 삶을 위한 정책으로 귀결된다. 한마음으로 도민 문제를 해결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현장에 답이 있기 때문에 직접 방문했다. 주변을 보니 다리만 연장할 게 아니고 주변 교통 분산 등 중장기적인 계획도 같이 있어야겠다”며 “경기도, 용인시, 성남시가 그동안 협의를 진행해 협약 단계까지 와있다. 조만간 현장에서 협약식 열고, 단계별로 빨리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기교는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과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을 잇는 길이 25m·폭 8m 다리로 용인시가 1986년 최초 건설했다. 교량 북단은 성남시가, 남단은 용인시가 각각 소유하고 있어 고기교를 재가설하거나 확장하려면 양 시의 합의가 필요하다.

용인시는 고기교 인근 상습적인 차량 정체, 하천 범람으로 인한 고충 민원 등으로 고기교 확장을 추진하는 반면 성남시는 유입될 교통량 분산 대책을 요구하는 등 의견 차이를 보이며 합의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도는 지난해 9월 경기도와 성남시, 용인시가 참여하는 경기도-용인시-성남시 간 고기교 확장 및 재가설 갈등 해소와 상호 협력을 위한 ‘고기교 갈등해소협의체’를 출범시킨 바 있다.

경기도와 성남시, 용인시는 그간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중 ▲민자도로 사업계획 연계를 통한 고기동 주변 지역 교통난 해소 대책 ▲고기교 인근 동막천 범람 방지 위한 정비사업 협력 ▲교통량 분산을 위한 연계 사업 추진 등을 골자로 한 ‘고기교 주변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상생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목록보기
전체 95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08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한 캐나다 대사대리와 도-캐나다 전략적 동반자 관계 위해 협력키로
경기지기 | 2022.09.06 | 조회 9978
경기지기 2022.09.06 9978
107
‘경기도형 모펀드’ 성공 첫발‥디지털전환·소부장 분야 680억 펀드 조성
경기지기 | 2022.09.06 | 조회 10302
경기지기 2022.09.06 10302
106
경기도, 탄소중립 위해 시·군-도의회와 ‘맞손’…‘에코 페어 코리아’ 개최
경기지기 | 2022.09.05 | 조회 10524
경기지기 2022.09.05 10524
105
김동연 경기도지사 핵심 철도 공약 ‘GTX 플러스’ 실현 공론화 나서‥7일 국회 토론회
경기지기 | 2022.09.05 | 조회 9833
경기지기 2022.09.05 9833
104
김동연 경기도지사, 소방서장 회의 주재 “지난 번 피해 입은 곳 다시 확인해 달라” 당부
경기지기 | 2022.09.05 | 조회 9702
경기지기 2022.09.05 9702
103
경기도, 호우 피해주민 생계안정 위한 재난지원금 275억 원 신속 지급
경기지기 | 2022.09.05 | 조회 10397
경기지기 2022.09.05 10397
102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과 수도권 현안 논의
경기지기 | 2022.09.05 | 조회 10004
경기지기 2022.09.05 10004
101
김동연 경기도지사,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 “안전관리 철저히 하라” 특별지시
경기지기 | 2022.09.05 | 조회 10472
경기지기 2022.09.05 10472
100
김동연 경기도지사, “더 많은 기회로 경제 활력 불어넣겠다‥기업규제, 발상의 전환 필요해”
경기지기 | 2022.09.02 | 조회 10120
경기지기 2022.09.02 1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