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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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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기, 이재명을 소개합니다.

걸어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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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참꽃

1964년, 경상북도 안동 깊은 산골에서
가난한 화전농의 7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먹을 수 있는 것의 이름 앞에는 ‘참’자가 붙었다.
춘궁기가 오면 ‘참꽃’이라 불렀던 진달래로 허기를 달랬다.
지금도 참꽃을 보면 허기가 진다.

02. 천원

국민학교를 마치자마자 성남의 가파른 언덕 꼭대기에 정착했다.
또래 아이들이 교복을 입고 등교할 때
작업복을 입고 공장으로 향했다.
너무 어려 다른 이의 신분과 이름을 빌려가며
공장들을 전전할 수밖에 없었던 소년의 첫 월급은 천원이었다.

03. 철문

일단 공장에 들어서면 시커먼 공장 철문 밖으로 나갈 수 없었다.
사소한 자유조차도 허락되지 않았던 시절,
고교 졸업장을 따고 공장 관리자가 되어
그 철문을 자유로이 드나드는 것이 유일한 소망이었다.
검정고시 공부를 위해 아버지 몰래 밤마다 불을 밝혔다.

04. 왼팔

공장 프레스기에 왼팔이 눌리는 큰 사고를 입었다.
기계보다 값싼 노동력에 불과한 소년의 사고에
책임감을 느끼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
제때 치료받지 못한 팔은 멋대로 비틀어졌고
굽은 팔을 가리려 사시사철 긴소매를 고집하게 됐다.

05. 갈증

대학 새내기 시절, 바닥에 뿌려진 유인물을 보고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실과 마주했다.
매스컴의 말만 듣고 광주시민들을 폭도라 믿어왔던 그였다.
권력과 언론에 속아왔다는 분노의 크기만큼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에 대한 갈증이 커졌다.

06. 일기

판검사와 인권변호사 중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던 때
노무현 변호사의 특강을 듣고 인권변호사의 삶에 매료된다.
당시의 일기장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수없이 많은 사람이 나의 지식과 자격을 필요로 한다.
노동자가 핍박받고 가난한 민중이 나를 필요로 하고 있지 아니한가.”

07. 47초

시민운동에 뛰어들어 거대한 부패 기득권 세력과 정면으로 맞붙었다.
대형병원들이 문을 닫으며 의료공백이 심각해지자
시민 2만 명의 뜻을 모아 시립의료원 설립 조례를 제출했으나
시의회에서 단 47초 만에 날치기 폐기를 당하고 말았다.
직접 시립의료원을 만들겠다며 정치 입문을 결심한 순간이었다.

08. 원칙

성남시장이 되어 부정부패, 예산낭비, 세금탈루를 없애
아낀 예산으로 공공성을 강화하는 이른바 ‘3+1 원칙’을 세웠다.
허투루 새나가던 세금을 잡아내 시민들에게 돌려주자는 것.
그 당연한 원칙이 취임 당시 있었던 6500억 원의 부채를 해결하고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모범을 만들어냈다.

09. 머슴

오늘도 지위보다는 할 일에, 권한보다는 책임에 집중한다.
정치인은 주권자에게 고용된 머슴으로
주인이 위임해준 권한을 대신 행사하는
대리인에 불과하다는 것을 신념으로 삼기 때문이다.
대의 민주주의의 본질을 한순간도 망각할 수 없다.

10. 공정

이재명을 이끌어온 나침반은 언제나 공정을 향해 있다.
누구나 공평한 기회를 누리고
기여한 만큼의 몫을 보장 받는 사회.
모두가 함께 자유로울 수 있는 사회.
그 소명을 이루기 위한 발걸음에는 결코 주저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