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소식
도정 포커스

도정 포커스

노동에도 뉴노멀이 필요한 시대 경기도가 앞서나갑니다

작성자
경기지기
작성일
2025-03-24 18:53
조회
3116
#노동에도 뉴노멀이 필요한 시대, 경기도가 앞서나갑니다  경기도가 지자체 최초이자 유일하게 자체적으로 가족친화기업을 인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경기가족친화기업 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인증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인증기업은 194개사에 달합니다.  경기도는 오늘(24일) 과천시 소재 ‘이트너스’에서 임각균 대표 및 소속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가족친화 기업운영과 노동자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경영컨설팅기업인 ‘이트너스’는 2023년에 경기가족친화인증기업에 지정되었으며, 지난해 ’24년 인증 유지기업 우수사례’에 선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아이가 초등학생 시절 재택근무를 활용하고 지금은 대학교 학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여성 부장님,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 직원, 7시에 출근해서 4시에 퇴근하는 유연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이 자신의 경험을 다양하게 공유하며 여러 가족친화 제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심지어 육아를 위해 경남 양산에서 원격으로 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을 화상으로 연결해 간담회에 함께하기도 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제 노동에도 뉴노멀이 필요하다. 과거 노동집약적인 또는 직장에서의 근면성만 요구하던 사회에서 이제 일과 가정, 개인의 삶이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면서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효율성을 높이는 길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초로 올해 4.5일제 시범 실시와 0.5&0.75잡도 시행하려고 한다. 개인의 경력이 끊기지 않고 0.5&0.75잡 같은 단축근무제도 등으로 자기실현할 수 있게 하는 것, 경제활동을 지속하면서 우리 사회에 좋은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지속가능하게 성장하고 발전하는 아주 큰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경기도가 하고 있는 노력은?  경기도는 ‘경기가족친화기업 인증’ 사업을 통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인증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 우수기업 홍보 지원 등 혜택을 확대하는 한편, 가족친화기업 재인증 활성화를 위한 재인증 지원금 200만 원을 신설하고, 0.5&0.75잡에 함께 참여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제도적 컨설팅과 추가고용장려금을, 노동자에게는 분담지원금과 단축급여지원금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주 4.5일제 도입 및 0.5&0.75잡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내 기업들이 보다 가족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