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소식
도지사 보도자료

도지사 보도자료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제보로 위기이웃 구한 당신이 영웅입니다”

작성자
경기지기
작성일
2023-07-27 09:32
조회
5815
올 상반기 위기 상황에 처한 주변 이웃을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에 제보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도민들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경기도청에서 ‘2023년 제2차 긴급복지 위기상담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김병진, 박인국, 김미연 씨 등 11명에게 경기도지사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김동연 지사는 “수원의 세 모녀께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일이 있었다. 그래서 저희가 긴급복지콜을 만들었고 굉장히 많은 분들이 전화를 주셨다. 오늘 오신 분들은 이웃의 어려움을 보시고 연락을 주셨고 덕분에 어려움에 처해 있는 분들이 도움을 받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과거와 달리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해야 한다. 성숙한 시민의식, 문화, 사회적 자본 이런 것이 축적된 사회여야 지속가능하게 발전하는 사회가 되고 또 선진국이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러려면 포용과 상생이 어우러진 공동체가 만들어져야 하고 (그런 점에서) 이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런 정신이 우리사회에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당초 표창 수여식만 계획됐으나, 김 지사가 유공자들의 선행과 이웃의 이야기를 전 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도정 열린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순서를 마련했다.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박인국 씨(66세)는 올해 1월에 어머니 사망 이후 홀로 남은 지적장애인이 재산정리 등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긴급복지 핫라인’에 제보했다. 도는 공공후견인 신청,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맞춤형 급여(주거·의료) 책정 등 공적 지원과 더불어 민간 자원인 후원 물품을 지원받도록 했다.

안산시에 거주하는 김미연 씨(43세)는 1월에 암 투병으로 생활이 어려운 2인 가구를 제보해 경기도형 긴급복지 생계비와 연료비, 맞춤형 주거급여를 지원받도록 했다.

화성시에 거주하는 김병진 씨(41세)는 지난 4월 거주지 없이 쓰레기를 뒤져 끼니를 해결하는 노숙인을 ‘긴급복지 핫라인’에 제보했다. 이후 이 노숙인은 관할 시의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로 연계돼 노숙인 시설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올 상반기 긴급복지 핫라인에 제보한 370명 중 가족·친인척 제보를 제외하고 공적·민간 자원이 연결되게 한 54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날 포상자는 서한문 발송 대상자 가운데 심각한 위기에 놓인 대상자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사고를 방지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에 기여한 도민 11명을 선정한 것이다.

한편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은 작년 8월 25일 김동연 지사의 지시사항으로 개설된 이후 6월 말 현재 2,758명의 위기가구가 접수돼 이 중 2,026가구가 지원 완료됐다. 도는 이와 별도로 건강보험료 및 전기·통신 요금 체납 등 위기 징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난 5월까지 두차례에 걸쳐 6,121가구의 위기 사유를 해소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도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긴급복지 콜센터(120-0),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gg.go.kr/welfarehotline)을 통해 제보할 것을 당부했다.
목록보기
전체 81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63
김동연 경기도지사, “잼버리 성공위해 모든 가용 자원 동원해 적극 협조. 안전이 최우선”
경기지기 | 2023.08.08 | 조회 5608
경기지기 2023.08.08 5608
462
‘경기청년 사다리즈’ 146명, 미국·호주 연수 마치고 귀국 “꿈을 향한 길이 더 명확해졌다”
경기지기 | 2023.08.07 | 조회 5835
경기지기 2023.08.07 5835
461
경기도정 캐릭터 봉공이, EBS ‘딩동댕유치원’ 주연 맡아
경기지기 | 2023.08.07 | 조회 5712
경기지기 2023.08.07 5712
460
경기도, 3일부터 가구당 5만원 등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 지원금 지급 시작
경기지기 | 2023.08.07 | 조회 5766
경기지기 2023.08.07 5766
459
청년 만난 김동연 지사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라”
경기지기 | 2023.08.07 | 조회 5542
경기지기 2023.08.07 5542
458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경기도지사 입장문
경기지기 | 2023.08.03 | 조회 6275
경기지기 2023.08.03 6275
457
신규 공무원 만난 김동연 지사 “새로운 바람 불러일으켜 달라”
경기지기 | 2023.08.03 | 조회 6217
경기지기 2023.08.03 6217
456
경기도, ‘민선8기 2년차 도지사에 바란다’ 도민 의견 5천건 접수. 도민의 소중한 목소리, 최대한 정책에 반영
경기지기 | 2023.07.31 | 조회 5661
경기지기 2023.07.31 5661
455
김동연 지사, 정전 70주년 맞아 “평화는 과정이고 경제, 더 큰 평화 실현 앞장”
경기지기 | 2023.07.27 | 조회 5640
경기지기 2023.07.27 5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