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소식
도지사 보도자료

도지사 보도자료

경기도, 3월부터 전국 최초 ‘기후보험’ 시행. 모든 도민 기후 건강피해 지원

작성자
경기지기
작성일
2025-01-13 13:16
조회
14723
경기도가 기후위기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3월부터 전국 최초로 기후보험을 시행한다.

경기도에서 개발·기획한 ‘경기 기후보험’은 기후로 인한 건강피해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정책보험이다. 폭염·한파 등으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 취약계층 추가 지원을 통해 기후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3월 시행되는 기후보험은 1천400만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가입 방식으로 운영되며 ▲온열질환․한랭질환 진단비 ▲감염병 진단비 ▲기상특보 관련 4주 이상 상해 시 사고위로금을 정액 지원한다.

특히 기후취약계층(시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16만여 명은 위 보장항목에 더해 ▲온열질환․한랭질환 입원비 ▲기상특보 시 의료기관 교통비 ▲기후재해 시 구급차 이후송비 ▲기후재해 정신적피해 지원을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기후보험은 1년 단위 계약으로 2025년 3월 1일부터 시행되며, 경기도 자체 예산 약 34억 원을 투입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8월 ‘민선 8기 후반기 중점과제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도민 대상 기후보험 가입 지원을 약속한 이후 예산 확보, 관련 조례 개정 등 기후보험 지원을 위한 사전 준비에 힘써왔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기후변화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좀 더 두터운 지원으로 건강 불평등 문제를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적극적인 공공재로 기후보험은 기후위기 시대에 필수적인 안전망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특히 도민의 부담을 줄이고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경기 기후보험’은 기후위기 대응의 새로운 모델로 타 지자체에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1월 중 공개 입찰을 통해 보험사를 모집하는 등 보험 계약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G버스TV,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기후보험을 홍보할 계획이다.
목록보기
전체 93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933
경기연구원 제15대 강성천 원장·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제8대 오후석 원장 취임
경기지기 | 2025.05.01 | 조회 2034
경기지기 2025.05.01 2034
932
경기도, 국제 무대에서 아시아 지역의 청정에너지 선도기관에 인정
경기지기 | 2025.05.01 | 조회 2051
경기지기 2025.05.01 2051
931
김동연, “주4.5일제 등 경기도 노동정책, 효율과 삶의 질 함께 향상시킬 것”
경기지기 | 2025.04.30 | 조회 2227
경기지기 2025.04.30 2227
930
김동연, 복귀 후 첫 일정은 도정점검회의 “민생추경 시급. 6월 회기에 꼭 처리할 수 있도록 도의회와 협의” 당부
경기지기 | 2025.04.29 | 조회 2362
경기지기 2025.04.29 2362
929
김동연, 제주 4·3추념식 참석 “아픔을 같이하고 그 뜻 경기도민과 함께 기리겠다”
경기지기 | 2025.04.07 | 조회 4891
경기지기 2025.04.07 4891
928
김동연, “국회와 정부, 경제계가 ‘팀 코리아’로 총력 다해 관세 전쟁에 대응하자”
경기지기 | 2025.04.07 | 조회 4317
경기지기 2025.04.07 4317
927
김동연, 자동차 업계와 관세 대응방안 논의 위한 ‘비상경제회의’ 열어
경기지기 | 2025.04.07 | 조회 4294
경기지기 2025.04.07 4294
926
장애학생 취업동아리 찾아 취업고민 함께한 김동연, “질 높은 성장은 함께 더불어 가는 성장”,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야. 경기도 장애인 채용 확대하겠다”
경기지기 | 2025.04.07 | 조회 4223
경기지기 2025.04.07 4223
925
경북 북부권 산불 확산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찾은 김동연 “국가 비상사태라고 생각하고 우리 일처럼 적극 지원하라”
경기지기 | 2025.04.07 | 조회 4237
경기지기 2025.04.07 4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