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보도자료
경기도, 선감학원 희생자 유해발굴 착수. 8일 개토행사 열어
작성자
경기지기
작성일
2024-08-02 18:31
조회
16661
경기도는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해발굴 착수를 위한 개토행사를 선감학원 공동묘역(안산시 선감동 산37-1)에서 오는 8일 개최한다.
이번 개토행사에는 선감학원 피해자와 경기도, 안산시, 진실화해위, 행정안전부 관계자 및 시민단체 등 약 60명이 참석해 묵념ㆍ추모사ㆍ헌시ㆍ피해자 사연 발표 및 추모 공연 등의 순서로 거행된다.
도는 개토행사에 앞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해발굴 사전절차인 분묘 일제 조사와 개장공고 등을 지난 4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진행하였으며, 진실화해위가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시굴한 분묘 35기 외에 희생자 분묘로 추정되는 150여 기를 확인했다.
도는 개토행사 이후 희생자 추정 분묘에 대한 유해 발굴을 본격 착수할 예정이며, 발굴이 완료되는 오는 11월부터 시굴 유해를 포함한 전체 발굴 유해에 대해 인류학적 조사, 유전자 감식, 화장, 봉안 등의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마순흥 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개토행사를 시작으로 선감학원 희생자 유해를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발굴할 계획”이라며, “국가권력으로부터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실추된 명예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감학원 사건은 일제강점기인 1942년부터 1982년까지 부랑아 교화라는 명분 아래 4천700여 명의 소년들에게 강제노역, 구타, 가혹행위, 암매장 등 인권을 유린한 사건으로, 진실화해위는 지난 2022년 10월 진실규명 결정 당시 선감학원 사건을 ‘공권력에 의한 아동인권침해’로 결론 내리고, 선감학원 운영 주체인 경기도와 위법적 부랑아 정책을 시행한 국가를 대상으로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 희생자 유해 발굴 등을 권고한 바 있다.
한편 도는 올해 선감학원 사건 피해지원 대책으로 피해자지원금과 의료지원을 포함해 선감학원 옛터 보존․활용 연구, 추모비 설치, 추모문화제 지원, 희생자 유해 발굴 등에 예비비 포함 총 2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인권담당관(031-8008-4755)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개토행사에는 선감학원 피해자와 경기도, 안산시, 진실화해위, 행정안전부 관계자 및 시민단체 등 약 60명이 참석해 묵념ㆍ추모사ㆍ헌시ㆍ피해자 사연 발표 및 추모 공연 등의 순서로 거행된다.
도는 개토행사에 앞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해발굴 사전절차인 분묘 일제 조사와 개장공고 등을 지난 4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진행하였으며, 진실화해위가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시굴한 분묘 35기 외에 희생자 분묘로 추정되는 150여 기를 확인했다.
도는 개토행사 이후 희생자 추정 분묘에 대한 유해 발굴을 본격 착수할 예정이며, 발굴이 완료되는 오는 11월부터 시굴 유해를 포함한 전체 발굴 유해에 대해 인류학적 조사, 유전자 감식, 화장, 봉안 등의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마순흥 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개토행사를 시작으로 선감학원 희생자 유해를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발굴할 계획”이라며, “국가권력으로부터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실추된 명예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감학원 사건은 일제강점기인 1942년부터 1982년까지 부랑아 교화라는 명분 아래 4천700여 명의 소년들에게 강제노역, 구타, 가혹행위, 암매장 등 인권을 유린한 사건으로, 진실화해위는 지난 2022년 10월 진실규명 결정 당시 선감학원 사건을 ‘공권력에 의한 아동인권침해’로 결론 내리고, 선감학원 운영 주체인 경기도와 위법적 부랑아 정책을 시행한 국가를 대상으로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 희생자 유해 발굴 등을 권고한 바 있다.
한편 도는 올해 선감학원 사건 피해지원 대책으로 피해자지원금과 의료지원을 포함해 선감학원 옛터 보존․활용 연구, 추모비 설치, 추모문화제 지원, 희생자 유해 발굴 등에 예비비 포함 총 2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인권담당관(031-8008-4755)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체 934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925 |
경북 북부권 산불 확산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찾은 김동연 “국가 비상사태라고 생각하고 우리 일처럼 적극 지원하라”
경기지기
|
2025.04.07
|
조회 4522
|
경기지기 | 2025.04.07 | 4522 |
924 |
김동연,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 만나 경제·기후·관광 개발 등 다양한 협력 방안 논의
경기지기
|
2025.03.25
|
조회 5407
|
경기지기 | 2025.03.25 | 5407 |
923 |
미국 에너지부 민감국가 지정에 다시 ‘서한외교’ 나선 김동연, 10개 주 주지사에 “경기도와 주정부 간 경제·기술 파트너십은 더욱 강해질 것”
경기지기
|
2025.03.22
|
조회 5364
|
경기지기 | 2025.03.22 | 5364 |
922 |
김동연, 소상공인·도매시장 등 이틀째 민생현장 찾아 애로사항 듣고 지원 약속
경기지기
|
2025.03.20
|
조회 5376
|
경기지기 | 2025.03.20 | 5376 |
921 |
김동연 지사 “기후테크는 미래먹거리이자 기회.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경기지기
|
2025.03.14
|
조회 7706
|
경기지기 | 2025.03.14 | 7706 |
920 |
포천 오폭사고 현장 다시 찾은 김동연 지사 “피해주민에 재난위로금, 일상회복지원금 지급할 것”
경기지기
|
2025.03.14
|
조회 7468
|
경기지기 | 2025.03.14 | 7468 |
919 |
서울~양평 고속도로 감사 결과에 대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입장문
경기지기
|
2025.03.13
|
조회 7548
|
경기지기 | 2025.03.13 | 7548 |
918 |
‘8조2천억’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착공. 2030년 준공 예정
경기지기
|
2025.03.11
|
조회 7636
|
경기지기 | 2025.03.11 | 7636 |
917 |
경기도, ‘신축 아파트 80만호’ 대상, 신재생에너지·AI첨단기술로 전기·냉난방비 ↓
경기지기
|
2025.03.11
|
조회 7389
|
경기지기 | 2025.03.11 | 73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