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소식
도지사 보도자료

도지사 보도자료

김동연 지사 “설 연휴 재난대비, 비상진료체계 구축,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 다해달라”

작성자
경기지기
작성일
2025-01-24 18:36
조회
18517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참가를 위해 스위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설을 앞두고 현지시간 23일 오전 8시(한국시간 오후 4시)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응급의료 상황과 재난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회의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과 병원장 5명, 박준성 아주대학교병원장 등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등 9명과 김기주 대한요양병원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설 연휴가 길다 보니 도민들의 여러 가지 안전, 건강과 관련된 비상사태 등을 점검하기 위해 멀리서나마 화상으로 회의를 하게 됐다”며 “의료와 재난 대비 상황 점검을 준비한 대로, 차질없이 만전을 기해주셔서 도민들께서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응급의료와 재난 대비에 대해 강조했다.

김 지사는 “최근 독감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설 연휴 기간 응급실 과밀화가 우려되고 있다. 작년 추석 때는 재난관리기금 지원 등을 통해 진료공백 위기를 넘긴 적이 있는데 이번 연휴기간에도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서 혹시 있을 수 있는 대설, 한파 대비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연휴기간이 긴 만큼 취약계층도 더 챙겨주셨으면 좋겠다”며 “도와 시군 간에 비상연락망 유지에도 만전을 기하고 신속한 보고와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해주시길 바란다. 이번 설 연휴기간 중 안전, 재난대비, 비상진료체계가 우선순위 1번”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설 연휴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인해 기간이 길어진 데다,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로 응급실 과밀화가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도는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를 설 연휴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운영해 중증환자 진료 공백 방지와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우선, 권역응급의료센터(9개소)와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5개소)를 중심으로 중증환자가 신속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으며, 연휴 4일간 도내 문 여는 병·의원 총 6,341개소, 약국 총 10,779개소를 최대 확보해 운영한다. 이는 전년 설(2,844개소) 대비 문 여는 병·의원 2.2배 증가한 규모로, 연휴 기간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 응급실 혼잡을 막기 위해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도 임시공휴일(1.27.)에 정상 진료를 실시하고 도내 287개 요양병원에서 인플루엔자로 인한 고위험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경기도의료원을 포함한 46개 협력병원으로 전원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이달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336곳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며, 응급의료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재난대응 태세를 확립했다. 소방관서에서는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연휴 기간 화재취약지역 예방순찰을 확대한다.

대설·한파에 대비해 제설제 11만4천톤(기준량 대비 23% 초과)을 확보했으며 살얼음 우려지역에도 선제적 제설을 추진한다. 또 한파 쉼터를 주간 4천여 개소, 야간 33개소 운영하고 독거노인 확인 전화 등 재난취약계층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도는 설 연휴 24시간 경기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재난·재해를 모니터링하고 상황을 관리하며, 긴급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에 즉시 전파하고 신속한 초동대응 조치를 할 방침이다.
목록보기
전체 1,05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042
김동연, “화성국제테마파크는 경기도민 숙원 프로젝트, 당초 계획보다 (조성)시기 당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
경기지기 | 2025.10.29 | 조회 1455
경기지기 2025.10.29 1455
1041
경기도, 미래먹거리 중심 100조+ 투자유치 달성하다
경기지기 | 2025.10.28 | 조회 1441
경기지기 2025.10.28 1441
1040
(해외방문) 미국서 첨단 산업분야 한국인 차세대 리더들 만난 김동연, 협업 방법 묻는 질문에 “제가 직접 소통 하겠다”며 적극 협력 강조
경기지기 | 2025.10.28 | 조회 949
경기지기 2025.10.28 949
1039
경기도서관, 그 첫 페이지를 열다 김동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도서관 되도록 함께하자”
경기지기 | 2025.10.25 | 조회 952
경기지기 2025.10.25 952
1038
김동연, “기후테크 3대 비전 통해 2030년까지 기후테크 유니콘 3개 육성”
경기지기 | 2025.10.24 | 조회 966
경기지기 2025.10.24 966
1037
김동연, 26일부터 5박7일간 미국 방문. 투자유치·국제협력 강화 목적
경기지기 | 2025.10.24 | 조회 948
경기지기 2025.10.24 948
1036
김동연, “AI산업 인력 육성에 전력. 대한민국 견인하겠다” ‘경기 AI캠퍼스+북부’ 개소. AI 생태계를 연결하는 허브 조성
경기지기 | 2025.10.23 | 조회 858
경기지기 2025.10.23 858
1035
김동연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으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시작”
경기지기 | 2025.10.23 | 조회 857
경기지기 2025.10.23 857
1034
K-컬처밸리 우선협상대상자에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 선정 김동연, “고양시를 K-팝 팬들의 성지로. 내년 5월 공사 재개 목표”
경기지기 | 2025.10.23 | 조회 858
경기지기 2025.10.23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