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보도자료
경기도, 선감학원 원아대장 작성 전 입소 피해자도 피해자지원금 지급
작성자
경기지기
작성일
2024-04-11 11:56
조회
6889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에게 피해자 지원금을 지급중인 경기도가 이르면 6월부터 지급 대상을 원아대장 작성 이전 입소 피해자까지 확대한다.
경기도는 원아대장이 작성되기 시작한 1954년 이전 선감학원 입소피해자를 대상으로 피해자 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4월 5일부터 지원신청서를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는 2023년 3월부터 도에 거주하는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에게 피해자 지원금(생활안정지원금 월 20만 원, 위로금 1회 500만 원) 등을 지원했다. 2023년 1분기 123명이던 지원 대상자는 올해 1분기 총 204명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지원 대상이 원아대장을 근거로 선정되면서 원아대장이 작성되지 않은 1942년부터 1954년까지 약 13년간 입소자들은 피해사실 입증을 하지 못해 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경기도에서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54년 이전 선감학원에 입소한 피해자를 구제하고자 피해자단체 등의 보증, 경기도 선감학원사건 피해지원심의위원회의 검토ㆍ심의 등 별도 검증 절차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5일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관련 검증을 거쳐 6월 말부터 피해자 지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순흥 인권담당관은 “이번 조치를 통해 원아대장 작성 이전 입소한 피해자분들의 억울함을 풀어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선감학원 피해자분들의 모든 상처가 치유되고 실추된 명예가 온전히 회복될 때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선감학원 사건 피해지원 사업으로 피해자 지원금ㆍ의료지원ㆍ희생자 유해발굴, 옛터 보존 등에 총 2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피해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인권담당관(031-8008-325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가를 대신해 선감학원 희생자에 대한 유해발굴을 추진한다고 밝힌 경기도는 토지사용 승낙, 일제조사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이르면 7월부터 본격적인 유해발굴을 시작할 계획이다.
선감학원 사건은 1942년부터 1982년까지 부랑아 교화 명목 아래 4천 700여 명 소년들에게 강제노역, 구타, 가혹행위 등 인권을 유린한 사건이다.
경기도는 원아대장이 작성되기 시작한 1954년 이전 선감학원 입소피해자를 대상으로 피해자 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4월 5일부터 지원신청서를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는 2023년 3월부터 도에 거주하는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에게 피해자 지원금(생활안정지원금 월 20만 원, 위로금 1회 500만 원) 등을 지원했다. 2023년 1분기 123명이던 지원 대상자는 올해 1분기 총 204명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지원 대상이 원아대장을 근거로 선정되면서 원아대장이 작성되지 않은 1942년부터 1954년까지 약 13년간 입소자들은 피해사실 입증을 하지 못해 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경기도에서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54년 이전 선감학원에 입소한 피해자를 구제하고자 피해자단체 등의 보증, 경기도 선감학원사건 피해지원심의위원회의 검토ㆍ심의 등 별도 검증 절차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5일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관련 검증을 거쳐 6월 말부터 피해자 지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순흥 인권담당관은 “이번 조치를 통해 원아대장 작성 이전 입소한 피해자분들의 억울함을 풀어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선감학원 피해자분들의 모든 상처가 치유되고 실추된 명예가 온전히 회복될 때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선감학원 사건 피해지원 사업으로 피해자 지원금ㆍ의료지원ㆍ희생자 유해발굴, 옛터 보존 등에 총 2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피해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인권담당관(031-8008-325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가를 대신해 선감학원 희생자에 대한 유해발굴을 추진한다고 밝힌 경기도는 토지사용 승낙, 일제조사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이르면 7월부터 본격적인 유해발굴을 시작할 계획이다.
선감학원 사건은 1942년부터 1982년까지 부랑아 교화 명목 아래 4천 700여 명 소년들에게 강제노역, 구타, 가혹행위 등 인권을 유린한 사건이다.
전체 884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공지사항 |
(기자회견문) ‘대한민국 비상 경영 3대 조치’를 제안합니다
경기지기
|
2025.01.13
|
조회 1854
|
경기지기 | 2025.01.13 | 1854 |
820 |
(미국 방문-대변인 브리핑) 대미 세일즈외교에서 보여 준 김동연 지사의 ‘스몰토크’
경기지기
|
2024.10.25
|
조회 6988
|
경기지기 | 2024.10.25 | 6988 |
819 |
경기도대표단, 뉴욕에서 해외 투자유치, ‘바이(Buy)경기도’, 스타트업 지원 세 마리 토끼 쫓는 세일즈 외교 이어가
경기지기
|
2024.10.19
|
조회 7990
|
경기지기 | 2024.10.19 | 7990 |
818 |
경기도대표단,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회동
경기지기
|
2024.10.19
|
조회 7852
|
경기지기 | 2024.10.19 | 7852 |
817 |
경기도 세일즈 외교 이틀째 버지니아 주지사와 회동
경기지기
|
2024.10.19
|
조회 7888
|
경기지기 | 2024.10.19 | 7888 |
816 |
100만명이 선택한 ‘The 경기패스’. 1인 평균 월 2만원씩 환급
경기지기
|
2024.10.19
|
조회 7950
|
경기지기 | 2024.10.19 | 7950 |
815 |
미국 방문중인 김동연 지사, 첫 일정으로 일랑 고우드 파잉 미주개발은행 총재 만나 세일즈 외교 펼쳐
경기지기
|
2024.10.19
|
조회 7961
|
경기지기 | 2024.10.19 | 7961 |
814 |
문재인 전 대통령, 경기도청 깜짝 방문 김동연 지사와 회동
경기지기
|
2024.10.04
|
조회 9682
|
경기지기 | 2024.10.04 | 9682 |
813 |
노인의 날 맞은 김동연, “지난해 두가지 약속 지켜. 올해도 간병SOS프로젝트, AI 돌봄사업 약속한다”
경기지기
|
2024.10.04
|
조회 9536
|
경기지기 | 2024.10.04 | 9536 |
812 |
김동연, 화성행궁 유여택서 콕스 유타주지사와 자매결연 액션플랜 사인...협력단계 격상
경기지기
|
2024.09.30
|
조회 9624
|
경기지기 | 2024.09.30 | 9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