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보도자료
김동연 경기도지사 “민생 문제에 당 의미 없어. 협치 모델 확산해야” 경기도-용인시-성남시, 고기교 주변 교통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식 개최
작성자
경기지기
작성일
2022-09-26 13:09
조회
5471
담당부서 : 경기도 민관협치과 갈등조정팀장 임용덕(031-8008-5495), 주무관 박정승(031-8008-5596)
○ 고기교 주변 교통개선을 위한 경기도-용인시-성남시 간 상생협약식 개최
○ 지난해 9월 출범한 ‘고기교 주변 교통개선을 위한 상생협의체’ 운영 노력 결실
- 주변지역 교통난 해소, 고기교 확장사업협력 등 명시
경기도, 용인시, 성남시가 상습적인 차량 정체를 겪는 고기교 주변 교통개선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고기교의 확장과 재가설을 놓고 팽팽하게 맞섰던 용인시와 성남시간의 갈등도 경기도 중재로 해결 국면을 맞게 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상일 용인시장,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고기교 주변 교통개선을 위한 경기도-용인시-성남시 간 상생업무 협약’에 서명했다. 협약식에는 정춘숙 국회의원, 안철수 국회의원, 강웅철 도의원 등이 함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두 시장의 협의와 결단이 있었고, 국회의원과 도의원분들도 도와주셨다. 민생 문제에 당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라며 “협치 모델을 경기도로, 더 나아가 대한민국으로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정말 숙원이었는데 드디어 잡혔다”며 “용인과 성남이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서 전국 자치단체 협치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협치 모델의 방아쇠 역할을 고기교가 해줬다”며 “앞으로 경기도에서도 모든 시·군간 갈등 또는 합의가 안 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생협력 협약안에는 ▲고기교 주변 난개발 방지,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 ▲고기동 주변 민자도로 사업과 연계한 주변지역 교통난 해소 ▲고기교 주변 도로 교통영향분석 연구용역 추진, 고기교 확장사업협력 ▲인근 도로(용인시 중로3-177호선) 조기 건설 및 확장을 통한 교통량 분산 등이 담겼다.
고기교는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과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을 잇는 길이 25m·폭 8m 다리로 용인시가 1986년 최초 건설했다. 교량 북단은 성남시가, 남단은 용인시가 각각 소유하고 있어 고기교를 재가설하거나 확장하려면 양 시의 합의가 필요하다.
용인시는 고기교 인근 상습적인 차량 정체, 하천 범람으로 인한 고충 민원 등으로 고기교 확장을 추진했던 반면 성남시는 유입될 교통량 분산 대책을 요구하는 등 의견 차이를 보여왔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해 9월 15일 ‘경기도-용인시-성남시 간 상생협의체’를 출범시켰고 실무 논의를 위한 도로·하천 등 협의회를 구성해 약 7개월 동안 의제별 실무협의를 이어갔다.
도는 이번 협약사항 이행을 위해 10월 중 2023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고기교 주변 도로 교통영향분석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통영향분석은 용인시와 성남시가 각각 2억 원을 공동부담하고, 용역추진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위해 경기도 주관하에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도는 이번 협약식에서 합의된 사항이 적극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협약기관 간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진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 고기교 주변 교통개선을 위한 경기도-용인시-성남시 간 상생협약식 개최
○ 지난해 9월 출범한 ‘고기교 주변 교통개선을 위한 상생협의체’ 운영 노력 결실
- 주변지역 교통난 해소, 고기교 확장사업협력 등 명시
경기도, 용인시, 성남시가 상습적인 차량 정체를 겪는 고기교 주변 교통개선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고기교의 확장과 재가설을 놓고 팽팽하게 맞섰던 용인시와 성남시간의 갈등도 경기도 중재로 해결 국면을 맞게 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상일 용인시장,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고기교 주변 교통개선을 위한 경기도-용인시-성남시 간 상생업무 협약’에 서명했다. 협약식에는 정춘숙 국회의원, 안철수 국회의원, 강웅철 도의원 등이 함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두 시장의 협의와 결단이 있었고, 국회의원과 도의원분들도 도와주셨다. 민생 문제에 당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라며 “협치 모델을 경기도로, 더 나아가 대한민국으로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정말 숙원이었는데 드디어 잡혔다”며 “용인과 성남이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서 전국 자치단체 협치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협치 모델의 방아쇠 역할을 고기교가 해줬다”며 “앞으로 경기도에서도 모든 시·군간 갈등 또는 합의가 안 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생협력 협약안에는 ▲고기교 주변 난개발 방지,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 ▲고기동 주변 민자도로 사업과 연계한 주변지역 교통난 해소 ▲고기교 주변 도로 교통영향분석 연구용역 추진, 고기교 확장사업협력 ▲인근 도로(용인시 중로3-177호선) 조기 건설 및 확장을 통한 교통량 분산 등이 담겼다.
고기교는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과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을 잇는 길이 25m·폭 8m 다리로 용인시가 1986년 최초 건설했다. 교량 북단은 성남시가, 남단은 용인시가 각각 소유하고 있어 고기교를 재가설하거나 확장하려면 양 시의 합의가 필요하다.
용인시는 고기교 인근 상습적인 차량 정체, 하천 범람으로 인한 고충 민원 등으로 고기교 확장을 추진했던 반면 성남시는 유입될 교통량 분산 대책을 요구하는 등 의견 차이를 보여왔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해 9월 15일 ‘경기도-용인시-성남시 간 상생협의체’를 출범시켰고 실무 논의를 위한 도로·하천 등 협의회를 구성해 약 7개월 동안 의제별 실무협의를 이어갔다.
도는 이번 협약사항 이행을 위해 10월 중 2023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고기교 주변 도로 교통영향분석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통영향분석은 용인시와 성남시가 각각 2억 원을 공동부담하고, 용역추진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위해 경기도 주관하에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도는 이번 협약식에서 합의된 사항이 적극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협약기관 간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진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전체 853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공지사항 |
‘GTX 플러스만 우선순위 건의 반영’은 사실이 아닙니다
경기지기
|
2024.11.29
|
조회 4570
|
경기지기 | 2024.11.29 | 4570 |
141 |
행정의 ‘유쾌한 반란’으로 캐릭터 ‘봉공이’ 등 탄생 경기도, ‘변화와 기회’ 가치 담은 민선 8기 도정 브랜드 개발
경기지기
|
2022.10.11
|
조회 6131
|
경기지기 | 2022.10.11 | 6131 |
140 |
김동연 경기도지사,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 지역화폐 활성화 최선 다할 것” - 제8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장 찾아 격려
경기지기
|
2022.10.11
|
조회 5616
|
경기지기 | 2022.10.11 | 5616 |
139 |
‘도민 곁으로’ 김동연, 취임 100일 도민초청 ‘도담소’ 현판식, 맞손동행 열어
경기지기
|
2022.10.11
|
조회 5598
|
경기지기 | 2022.10.11 | 5598 |
138 |
유쾌한 반란. 100일간의 시작. 경기도민이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 “이제 경기도가 기회다”
경기지기
|
2022.10.06
|
조회 5963
|
경기지기 | 2022.10.06 | 5963 |
137 |
긴급복지 핫라인 개설 41일 만에 벼랑 끝에 몰린 218명 지원
경기지기
|
2022.10.05
|
조회 5776
|
경기지기 | 2022.10.05 | 5776 |
136 |
경기도,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우선 활용방안 수립. 지역경제 살리기 나서
경기지기
|
2022.10.05
|
조회 5305
|
경기지기 | 2022.10.05 | 5305 |
135 |
김동연 지사 “경기도는 남북관계(해결)에 가장 적극적 역할 할 수 있는 위치”
경기지기
|
2022.10.05
|
조회 5138
|
경기지기 | 2022.10.05 | 5138 |
134 |
‘경기도서관’ 건립 첫삽…김동연 지사 “상생과 포용의 공동체 만드는 역할 기대”
경기지기
|
2022.10.04
|
조회 5677
|
경기지기 | 2022.10.04 | 5677 |
133 |
김동연 경기도지사 “수도권과 충청도, 여야를 뛰어넘는 지역균형발전의 큰 계기 될 것”
경기지기
|
2022.09.30
|
조회 5504
|
경기지기 | 2022.09.30 | 5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