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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

작성자
경기지기
작성일
2024-01-10 20:19
조회
7056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2027년까지 경기도 시내버스 전 노선에 ‘공공관리제’를 시행합니다 1월 10일 경기도 관용버스 주차장에 두 대의 버스가 들어왔습니다. 행선지는 ‘공공관리제 출범식’이었는데요. 경기도 시내버스 전 노선에 걸쳐 2027년까지 공공관리제 시행을 공식적으로 선포하는 뜻깊은 날!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경기도와 시군, 버스회사가 함께 시내버스를 관리하는 경기도형 준공영제를 의미합니다.   버스운영 수익을 경기도가 거둔 뒤 일정 기준에 따라 업체에 분배해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올해 시내버스 1천200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6천200여 대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얻은 또 하나의 성과는 바로 ‘신뢰’인데요. 경기도는 경기도의회가 여야 동수인 상황에서, 끊임없이 협치했습니다. 또 버스 노사와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하며 오늘의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지요. 이를 증명하듯, 오늘 출범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외에도 경기도의회와 도민 대표,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가 함께했습니다.  김기성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라는 버스 운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출발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 출범식을 계기로 도민의 안전성 제고와  더 나은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우리 운송사업자들은  성실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기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의장  노동자의 절박한 손을 놓지 않고 매년 단체교섭장을 찾아 응원해 주신 김동연 도지사 등 관계자들께 감사드립니다. 산고를 겪고 태어난 공공관리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되어 도민과 노동자의 지지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는 공공관리제 시행과 함께 차량 관리 실태 점검과 교통사고 지수 관리를 강화해 안전사고를 적극 예방하고, 첫차/막차 운행시간과 배차간격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해  정시성을 개선하는 등 버스 운행의 안전성과 편리성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아울러 깨끗하고 친절한 버스를 목표로 차량 내부 청결도와 승객에 대한 친절도 등  교통서비스를 개선하고 이용자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습니다.  경기도형 준공영제를 시행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2027년까지 전 버스에 대해서도 공공관리제를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버스 종사자 처우개선과 근로조건 개선, 환경 개선에도 더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우리에게는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공통된 목표가 있습니다. 함께 힘을 합쳐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