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소식
연설문

연설문

민선8기 도정연설 (8/10)

작성자
경기지기
작성일
2022-08-10 14:48
조회
339
먼저 이번 수해로 목숨을 잃으신 모든 분의 명복을 빕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으신 유가족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호우가 다시 올 수 있는 상황에 잘 대처하겠습니다.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염종현 도의회 의장님과 도의원 여러분!


1,390만명의 도민을 대표하는
제11대 경기도의회 첫 번째 본회의에서
민선 8기 도정 운영방향에 대해 보고드릴 수 있어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도지사 취임 후 첫 번째 도정연설을 통해
경기도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비전과 방향을
여기 계신 의원님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경기도민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함께 고민하고,
의원님들께 맞손을 잡아주실 것을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지금 우리 경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복합 경제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더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충격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복합위기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진영이나 정파를 초월한 협력입니다.

여·야·정이 머리를 맞대고
도민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낮은 단계의 ‘정책 협치’에서부터 출발해
협치의 범위, 내용 그리고 절차를
하나하나 함께 채워나가야 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서로 신뢰를 쌓으면서
더 높은 수준의 협치로 나아가는
‘경기도 협치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민 여러분 그리고 염종현 의장님과 도의원 여러분!

‘경기도 협치 모델’은 승자독식 구조를 벗어나
여·야·정이 협력하는 새로운 모델을 지향합니다.

그 궁극적 목표는 1,390만 모든 경기도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같은 ‘3축 기회’의 제공을 통해
경기도를 ‘기회의 수도’로 만드는 것이
도정의 핵심 비전입니다.

‘경기도 협치 모델’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경기도가 만들어가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 경기도민과 대한민국 국민께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것을 보여드립시다.

백 쉰여섯 분의 존경하는 도의원 여러분과
저희 집행부가 함께 반드시 보여드립시다.

저는 오늘, 지금 이 자리가
경기도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되기를 희망하며,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로 나아가기 위한
민선8기 경기도정의 3가지 핵심 방향과 13가지 정책 비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민간의 혁신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도정을 펼치겠습니다.

우리 시대의 어려움은 한결같이
‘부족한 기회’와 연결됩니다.

제가 ‘혁신’과 ‘기득권 깨기’를 말하는 이유도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더 많은 기회’ 창출을 위한 첫 번째 비전은
‘기업과 사람이 몰려드는 기회가 넘쳐나는 경기’입니다.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3대산업을
글로벌 첨단산업으로 육성하고,
스타트업 혁신생태계 조성과 산업 혁신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겠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와 복합 경제위기로 힘겨워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신용회복과 재도전을 적극 지원해
민생경제 회복의 발판을 놓겠습니다.

‘더 많은 기회’를 위한 두 번째 비전은
‘주택과 교통이 유쾌한 경기’입니다.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로드맵을 마련하고
전담조직을 설치하여 1기 신도시를 신속하게 정비하겠습니다.

청년․신혼부부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주택 공급으로
누구나 살기 좋은 주거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30분 대 출퇴근 교통혁명을 이뤄내
‘하루 1시간의 여유’를 돌려드리겠습니다.

지하철보다 세 배 빠른 GTX 실현, 트램건설 지원 등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시내버스 준공영제 실시, 심야버스 운영 확대 등
생활밀착형 도시교통망의 편의성을 높이겠습니다.

‘더 많은 기회’를 위한 세 번째 비전은
‘평화와 혁신의 경기’입니다.


「평화경제특구법」 제정을 촉구하고,
경기북부를 신성장 특구로 조성해
DMZ 일대를 생태평화경제벨트로 조성하겠습니다

DMZ에서 국제평화예술제를 추진해
DMZ를 평화와 협력의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민관이 협력해 옛 도청사를 따뜻한 혁신 생태계로 조성하고,
경기국제공항을 건설해 반도체 물류 허브공항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더 많은 기회’를 실현하기 위한 마지막 비전은
‘기업의 성장을 돕는 경기’입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입니다.
심장이 힘차게 뛸 때 온몸에 피가 통하고 활력이 넘칩니다.

경기도형 ‘G-펀드’ 설립 등으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발전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습니다.

경기북부를 글로벌 첨단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고, 도의 주요거점에 창업지원 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2. ‘더 고른 기회’를 만들어경기도민 모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정을 펼치겠습니다.

‘더 고른 기회’를 구현하기 위한 첫 번째 비전은
‘누구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복지 경기’입니다.


‘시간연장 돌봄시설’을 확대하고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체제’ 구축 및
‘경기여성취업지원금’을 상향해
여성이 취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역사의 변곡점마다 자신을 희생하고
지금의 당당한 대한민국을 만드신 어르신들을 위해
스마트 경로당을 확대하고
어르신 주치의 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하겠습니다.

4대 필수 의료시설인 응급의료센터, 공공산후조리원,
어린이병원, 어르신 요양병원을 31개 시군으로 확대해
도민의 건강권을 제고하겠습니다.

‘더 고른 기회’ 두 번째 비전은
‘배움의 기회, 청년의 기회가 보장되는 경기’입니다.


경기도가 경기청년들에게 ‘경기찬스’를 드리겠습니다.
청년사다리, 청년학교, 청년 갭 이어를 시행하고
일상 속 다양한 분야까지 꼼꼼히 지원해
청년의 삶을 더 든든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우리 청년들은 작은 기회라도 주어진다면
누구보다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청년과 도민 모두가 출신과 배경에 차별받지 않고
‘경기찬스’를 누릴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더 고른 기회’를 위한 세 번째 비전은
‘북부에 새로운 변화와 기회를 만드는 경기’입니다.


경기북부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기북부는 이제 독자적인 발전의 길로 나아갈 때가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을 설치하는 한편,
국회와 협력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주민 설명회·공청회·토론회 등을 통해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원축, 경의축, 경춘축 등 북부 발전을 위한
권역별 핵심 성장산업을 발굴하겠습니다.

‘더 고른 기회’를 실현하기 위한 마지막 비전은
‘노동자와 농어민이 행복한 경기’입니다.


노동자와 농어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일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노동존중의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노동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힘이자,
경제발전의 원동력입니다.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일하는 모든 사람 권리보장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근로감독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병행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 체계를 정비해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 등 공공 급식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친환경 유기농업 재배면적 확대 등으로
농어민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습니다.

3. ‘더 나은 기회’를 통해가치 있는 미래를 약속하는 도정을 펼치겠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첫 번째 비전은
‘녹색 전환으로 지속 가능한 경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지금은 탄소중립의 시대입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가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제는 환경이 곧 경제고, 환경이 바로 먹거리입니다.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전환과
순환사회 시스템을 구축해 정의로운 녹색전환을 이루겠습니다.

도민들이 재생에너지 생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태양광 설치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차단 숲 등 도심 녹지 확대 및
주민 생활권 지역의 악취와 소음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주민 친화형 생태하천 복원을 추진해
생활환경의 녹색 전환을 선도하겠습니다.

‘더 나은 기회’의 두 번째 비전은
‘문화예술이 일상인 경기’를 정착시키는 것입니다.



문화는 인간이 지닐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정체성입니다.
문화 향유와 창작의 자유는 선택적 권리가 아닌
기본권이어야 합니다.

열악한 환경에 있는 문화예술인에 대한 소득을 지원하고
창작공간 등을 마련해
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청년 문화쿠폰, 아동·청소년 1인1예술교육 바우처 등을 통해
문화와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문화기반을 강화하겠습니다.

‘더 나은 기회’ 세 번째 비전은
‘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경기’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탄소중립 순환농업지구, G-RE100 마을을 조성하고,
청년 농식품 육성 플랫폼 운영, 농어업 혁신 인재 육성 등으로
보다 젊고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만들겠습니다.

이를 통해 농어촌 혁신을 선도하겠습니다.

‘더 나은 기회’ 네 번째 비전은
‘민(民)·관(官)·정(政) 협치의 경기’를 구현하는 것입니다.


경기도민의 삶을 발전시키기 위해
진영을 뛰어넘는 실용주의적 개혁으로
오직 경기도민의 삶, 경기도의 미래에만 집중하겠습니다.

선거 과정 중에 제기된 타 정당 및 당내 경선자 공약 등을
도민 여러분과 함께 한 약속으로 생각하고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책화를 위해 맞손을 잡겠습니다.

‘더 나은 기회’를 실현하기 위한 마지막 비전은
‘함께하는 자치, 소통하는 행정의 경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도정 설계단계부터 시․군의 참여 기회를 넓히는
협치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도민 청원에 대한 도지사실 답변 시스템을 개선해
도민과 도지사실 간에 직접 소통을 강화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염종현 의장님 그리고 도의원 여러분!

우리는 치열하게 경쟁하면서도 민생문제만큼은
타협과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왔습니다.


도민을 위해 헌신한다는 마음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그 마음 하나로 힘을 모읍시다.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도민 모든 분들께 골고루 주어져 삶의 질이 높아지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변화를 경기도가 선도한다면,
그것이 바로 1,390만 경기도민의 자부심이 될 것입니다.

민선8기 경기도정이 힘차게 출발해
귀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도민을 대표하시는 의원님들께서 도정의 동반자로서
저와 맞손을 잡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 8. 10.
경 기 도 지 사 김 동 연